진리 이야기

대속죄일 지키러 하나님의 교회로 go go~~

맘둥이 2020. 9. 23. 17:47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도 하나님의 절기는 어김없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은혜롭게 지키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의 모습을 보며, 늘 영육간에 하나님의 뜻대로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겠구나 싶습니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의 성도들이 곧 성전이라 하시며, 어디든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곳이 곧 시온임을 알려주신 이유를 오늘날 더욱 마음에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도하시기에 그릇된 사람의 생각으로 하지 아니하고 늘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대속죄일 기도주간으로서 대속죄일을 준비하며 자신의 모든 죄를 자복하고 용서를 구하며 회개하는 시간입니다. 성력 7월 10일 (2020년 9월 27일 일요일)에 하나님의 교회에서 대속죄일이 거행됩니다. 대속죄일은 그동안 조석으로 기도하며  자복한 모든죄를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대속죄일의 유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속죄일 유래

대속죄일, 성력 7월 10일에 지키는 하나님의 절기로서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날로 대속죄일 절기를 삼으셨습니다.. 양력으로는 9~10월경에 해당합니다. 

대속죄일의 유래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첫 번째 십계명 돌판을 받고 내려오던 날,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가증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노한 모세는 그 자리에서 십계명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버렸습니다. 이날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한 범죄로 인하여 삼천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백성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단장품을 제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관용을 베풀기로 결정하시고 모세에게 다시 십계명을 내려주실것이니 처음 돌판과 같이 돌판 두개를 깍아서 가지고 시내산으로 올라오라 명하셨습니다. 이 날은 첫 번째 십계명 돌판을 깨뜨린 지 40일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출애굽기 3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 아침에 시내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하나님께서 모세를 다시 부르신 날은 성력 6월 1일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모세는 40일 즉 성력 7월 10일까지 하나님과 함께하며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게 됩니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내려오기로 한 열흘 전인 성력 7월 1일(나팔절)부터 나팔을 불며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모세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 돌판을 들고 내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날을 기념해 속죄일로 정해주셨습니다. 




레위기 23:26~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대속죄일 의식





대속죄일 절기는 대제사장에게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일 년에 딱 한번 ‘회개의 10일’이라 불리는 이날에 대제사장만이 행하는 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안치된 지성소는 성소의 두 번째 장막으로 그 누구도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들의 죄사함을 위해 잡은 염소의 피를 언약궤 덮개인 속죄소에 뿌렸습니다(히브리서 9:3~7).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해 동안 지었던 모든 죄를 이날에 와서야 온전히 사함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속죄라는 의식은 하나님과 멀어졌던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금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엮어주는 예식입니다. 그러기에 더없이 엄숙하며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이날을 기념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속죄일에는 성소에 뿌렸던 모든 피를 모아 ‘아사셀’이라는 이름의 염소에게 지우고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로 보내는 의식이 있습니다. 








레위기 16:6~10

아론은 ···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 광야로 보낼지니라 





대속죄일의 예언성취



구약시대 대속죄일의 예식은 성전 되신 예수님이 이루셨습니다. 즉 일상생활에서 범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성소로 임시 옮겨졌다가 속죄일을 통해 아사셀 수염소에게 그 죄를 안수해 광야 무인지경으로 보내 죽게 한 것같이, 평상시에 지었던 우리들의 죄가 성소로 표상된 그리스도에게로 임시 옮겨졌다가 속죄일을 통해 죄의 원흉인 사단 마귀에게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단은 최종적으로 우리들의 죄를 짊어진 채 광야 무인지경 같은 지옥에서 고난과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속죄일 절기는 죄 사함을 바라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일 년에 한 번 꼭 지켜야 하는 절기입니다.


레위기 23:29~31

이날(대속죄일)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이처럼 대속죄일을 연연히 지키므로서 알고도 모르고도 지은죄를 모두 회개하므로 용서받을 수 있고, 최종적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있던 대제사장되신 그리스도께서 사단에게 모든 죄를 넘기므로서 온전히 죄를 없이 하는 날입니다. 다시말해, 사단에게 완전하게 승리하는 날이 바로 대속죄일입니다. 

다가오는 2020년 9월 27일 대속죄일에 많은 회개의 행렬이 이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죄에서 온전히 풀림받고 영안을 열어 하나님을 알고 영접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00년전 예수님께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먼저 외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셨습니다. 회개없이 돌아갈 수 없는 천국이며, 온전한 회개로 열리는 복음의 문이며 회개로 열리는 천국문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저부터 온전히 회개하고 온 인류가 회개하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 죄사함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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