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오순절은 구약의 칠칠절의 예언 성취
하나님의 절기는 일년 삼차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봄절기의 시작인 유월절, 무교절이 1차 절기고, 부활절과 오순절 절기는 2차 절기입니다. 오순절은 승천일을 시작으로 10일간 기도주간을 거쳐 지켜지게 됩니다. 성경을 보면 칠칠절(오순절)은 초실절로부터 칠안식일 이튿날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위기 23장 15~16절
안식일 이틑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 (초실절)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칠안식일이라 하였으니 7×7 = 49일의 이튿날이기 때문에 안식일(토요일) 다음날인 일요일이 칠칠절이 됩니다. 따라서 칠칠절(오순절)은 항상 일요일이 되는 것입니다. 초실절로부터 칠칠절까지 합 오십일이 되므로 신약시대에는 오순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오순五旬은 '다섯 오, 열흘 순'자를 써서 50일을 의미하는데요. 이 '오순'에 해당하는 헬라 원어를 보면 '펜테코스테' 역시 '50번째'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초실절에 부활하시고, 그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인 오순절에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 1~4절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순절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많게 되었습니다. 이는 구약시대 곡물을 제물로 드렸던 칠칠절의 예언이 신약시대에 구원받은 영혼들을 참 곡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켜지는 오순절은 새 언약으로 이 시대 꼭 지키셔야 성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