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야기

어머니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별이 되는 자녀들

맘둥이 2020. 11. 13. 23:15

 








별은 혼자 빛나지 않는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에게는 고된 훈련을 함께한 어머니가 있었고,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에게도 그의 재능을 발견해주고 지지해준 히딩크 감독이 있었다. 2016년 올림픽 역사상 최초 메달을 획득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든든한 맏형 홍명보 감독이 있었다.

‘별은 혼자 빛나지 않는다.’라는 말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인기를 얻어 스타(Star) 대열에 합류하기까지 혼자의 힘으로는 될 수 없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들을 뒤에서 24시간 관리하고 지지하는 조력자가 없다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세상에 그 어떤 위대한 인물도 오직 혼자만의 힘으로 성취한것이 아닙니다.  그 뒤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사랑과 지지가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스타는 혼자의 힘으로 빛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끊임없는 지지와 사랑을 통해 빛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도 마찬가지다.

 



창세기 15장 5절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을 가리켜 ‘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표상하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자손을 하늘의 ‘별’로 비유하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자녀를 별이라고 칭하신 것일까요??

 



요한복음 1장 9~12절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참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빛이신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세상은 어둠이었습니다(이사야 9:1~2). 그러나 새벽빛이 떠오르면 어둠이 물러가고 아침이 오듯, 죄와 사망이라는 영적 어두움에 있던 인류가 하나님을 영접함으로 빛의 자녀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참 빛이신 하나님을 통해 아브라함의 자손, 곧 별이 되는 것입니다(에베소서 5:8).

 

 

 

우리는 별입니다. 별이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태양빛을 받아 반사하므로 빛을 내듯이 우리는 육체로 임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깨닫고 그 빛을 받아 세상에 비췸으로서 진정 아름답게 반짝이는  하나님의 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진정 빛나는 별이 되게 하시기 위해 쉼없는 기도와 간구로 우리 영혼을 지키시고, 끊임없는 생명의 말씀으로 양육하시고, 번제단 희생과 같은 삶을 살아가시는 우리의 하늘 어머니가 계십니다. 하늘 어머니!! 당신이 계시기에 우리는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수고와 눈물과 희생으로 하늘에 뭇별과 같이 빛날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그저 미소로 감내하시는 하늘 어머니의 지극하신 사랑에 무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