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산수유가 꽃말 정말 맘에 들어요

맘둥이 2021. 2. 8. 15:34

 

 

봄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노란 꽃이 있어요~ 바로 산수유지요~ 그래서  꽃말도 '봄맞이' 라네요~~

그외에도 꽃말이  '지속과 불변' ,  '영원한 불멸의 사랑' 이라도 합니다. 너무 멋지지 않아요~~

변하지 않는 사랑을 원하신다면 연인들은 산수유 꽃다발을 선물하시길......

 

 

 

 

 

산수유숲속에 있는 듯한 이 마을은 어디일까요~? 따뜻하고 푸근한 풍경이 고향을 저절로 떠오르게 하네요~~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본 내용이 늘 머리속에 남아있어 산수유를 보면 자동으로 떠오르는데.... 한겨울에 고열에 시달리는 아들을 위해 늦은 밤 아버지는 눈 덮인 산속으로 산수유 열매를 구하러 나서지요.  깊은 산을 몇개를 넘어 아버지는 아직도 나무에 매달려 있는 산수유 열매를 구해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산수유를 볼때마다 눈덮인 산을 헤매는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이 눈앞에 보이는 듯해 먹먹해 지곤 합니다.  그때 산수유 열매가 해열작용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저에게 산수유는 그렇게 부정을 떠올리는 나무가 되었답니다. 10월에서 11월에 열매가 영글어 수확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남아있는 산수유 열매는 다음해 꽃이 필때까지도 매달려 있기도 하네요~~

 

 

 

 

 

 

 

 

산수유의 효능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어 이미 드시고 계신분이 많더라구요~~비뇨를 원활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도 감소시켜 주고, 피부에도 좋고, 당뇨에도 좋다고요~~산수유는 특히 신장과 간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실금증상, 자한증상, 이명, 현기증등에 좋은데요~~ 이런 현상들이 대부분 신장이나 간이 안 좋아서 일어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면연력 증강에도 좋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므로 항암 작용도 한다고 하네요~~그래서 저두 먹어야 겠다는 생각과 이번 명절 선물로 당뇨가 있으신 부모님께도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에 벌써 구매했답니다~~^^

어쨌든 이번 명절 선물로 뭘 드릴까 무지 고민이었는데 해결해서 너무 좋아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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