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 꽃 하면 가장 먼저 조용필의 노래 가사가 떠올르네요~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 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이런 가사인데 베고니아의 꽃말이 짝사랑이라는 말을 듣고 나니 이 가사와 베고니아 화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베고니아는 꽃잎이 어긋져서 피기때문에 짝사랑이라는 꽃말이 있다고 하네요. 그외에도 친절, 사랑을 주는꽃, 뜬소문등의 뜻이 있어요~ 꽃의 원산지는 브라질이고 잘 키우시면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어 관상용으로 좋습니다.
꽃잎을 그냥 따먹기도 하는데요 아삭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나는데 비타민꽃이라고 누군가 알려줘서 저는 베고니아를 비타민 꽃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만큼 이 꽃을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또 화학제품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상처 염증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좋은 꽃이예요.
색상별로 키우면서 비빔밥등에 함께 넣어 먹어도 아주 이쁘고 좋을 것 같아요. 저두 먹어봤는데 새콤하고 상큼한 것이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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